[국내 주식] 임상 평가 엇갈린 에이비엘바이오 ‘줍줍’ 나서 [주식 초고수는 지금]

한 장의 보고서가 바이오 기업의 주가를 20% 이상 끌어내리는 광경은, 이 시장이 얼마나 합리성과는 거리가 먼 ‘해석의 전쟁터’인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오늘 오전 에이비엘바이오에서 벌어진 일은 단순한 주가 급락이 아니다. 이것은 과학의 영역에 있던 임상 데이터를 금융의 언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필연적인 충돌이자 기회다. 증권사는 항암신약 ‘토베시미그’의 임상 결과를 ‘실패’로 규정했다. 시장은 그 단어 하나에 즉각 … 더 읽기